한국청소년연맹, 오는 18일부터 5일간 세계청소년연맹 설립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이번 컨퍼런스는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을 지닌 독자적인 청소년단체 설립을 위해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로 그 대상국 중 첫 번째로 몽골의 교육문화과학부(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 및 몽골학생연맹(Mongolian Students Association), 몽골청소년협의회(Mongolian Youth Association) 실무자들이 방한하여 세부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본 회의에서는 몽골청소년연맹 설립방안에 대한 세부전략 수립과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 및 2009 세계청소년연합야영대회 등 국가 간 청소년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대표단은 서울원신초등학교 및 근로청소년복지관 등 청소년활동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의 청소년활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청와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진면목을 돌아볼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한국청소년연맹은 각 국가별 고유한 이념을 기반 하는 국가별 청소년단체를 설립 지원하여 세계의 주요 청소년단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세계청소년연맹(가칭)을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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