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개발원 ‘한국의 인구·주택' 발간
이 책자는 각종 정책 및 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학술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통계청과 인구 및 주택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로 분석한 것임
이 책자의 제 Ⅲ편에서 다룬 심층 분석결과 중 주요 내용을 보면,
【출산의 현황과 전망】
만혼의 영향으로 30세 이전의 출산력이 크게 낮아지고 있으나, 그것이 30세 이후의 출산력을 높이지 못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인구이동의 특징과 변화】
최근 5년간(2000~2005년)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이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재현되고 있는데, 이는 1990년 후반의 경제위기에 따른 수도권 인구집중의 상대적 감소에 대한 반등으로 분석된다.
【통근·통학과 주간인구】
서울의 통근·통학으로 인한 일일 인구이동을 보면, 주간인구 증가에 강북은 고양시, 강남은 성남시 등 신도시가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보고서 주요 내용 >
【출산의 현황과 전망(제8장)】 에서는 2005년 센서스에 반영된 출산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2005년 인구센서스와 동태통계 자료의 질을 비교하고, 인구센서스에 반영된 출산 통계의 질을 검증하면서 현재의 출산력 상황 및 향후 출산력의 방향을 전망.
만혼의 영향으로 30세 이전의 출산력은 크게 낮아짐
1995년 이후의 연령별 출산율 추세를 보면, 만혼의 영향으로 30세 이전의 출산력은 크게 낮아지고 있으나, 그것이 30세 이후의 출산력을 높이지 못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인구이동의 특징과 변화(제9장)】 에서는 센서스의 1년전 거주지와 5년전 거주지 항목을 통해서 장단기 인구이동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특히 수도권의 인구이동을 분석.
최근 2000~2005년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추세 재현
수도권의 인구 증가분이 전국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1990-95년에 133.7%를 기록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1995-2000년에는 76.3%까지 감소하였고, 최근 5년간에는 다시 123.5%로 증가하였다.
이는 최근 5년간에 전국에서 증가한 인구를 상회하는 인구가 수도권에서 증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최근 들어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이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 중 서울 인구증가분의 비중은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거의 50%에 가까웠으나, 그 이후 감소해 1990-1995년에는 (-)를 기록하였으나 그 (-)의 정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였고, 최근 2005년에는 -6.6%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과는 대조적으로 경기·인천의 인구증가분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 1990-1995년에는 165.6%에까지 이르렀다. 이 비율은 1995-2000년에는 98.3%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2000-2005년에는 다시 증가해 130.1%에 이른다.
【통근·통학과 주간인구(제10장)】 에서는 전국적인 차원에서의 통근·통학과 주간인구, 그리고 수도권에 초점을 맞춰 서울 및 인천 그리고 경기 지역 내에서 매일 통근·통학을 통한 일일 인구이동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또 서울지역에 유입되는 주간인구의 성격이 어떠한지를 분석.
서울 주간인구 증가에 강북은 고양시, 강남은 성남시 등 신도시가 크게 기여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 주간인구지수가 100 이상인 구만 뽑은 후, 각각의 구에 유입되는 유입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보면, 강북의 자치구에는 고양시가, 강남의 자치구에는 성남시가 높은 비율로 인구를 유입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내에서는 노원구가 서울의 주간인구지수가 높은 지역에 유입인구를 많이 보내고 있다.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에 유입되는 인구 가운데 두 번째로, 종로구에 유입되는 인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노원구에서 오고 있다.
【고령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비 충당 방법(제11장)】 에서는 고령자들은 어떻게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한국 고령화의 현황과 고령자의 거주형태, 그리고 개인적 특성에 따라 생활비를 충당하는 다양한 방식들에 관해 분석.
고령자 생활비: 남자는 본인·배우자의 일, 여자는 자녀의 지원 비율이 높음
2005년 60세 이상 고령자의 생활비 원천에 대한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남자는 본인 및 배우자의 일이나 직업(36.71%), 여자는 자녀로부터의 지원(50.79%) 비율이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본인·배우자의 일, 직업을 통한 근로소득이 생활비 원천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9.59%, 자녀로부터 지원받는 비율이 42.63%로 많게 나타났으며, 그밖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받는 비율은 5.65%에 불과했다.
위 결과에서 고령집단의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낮다는 점과 해결 방식이 가족의 지원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에 주로 의존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 생계의 높은 가족의존도 경향을 완화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하여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에 대한 인력개발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산업 및 직업별 근로장소(제12장)】 에서는 1995년 이래 한국의 직업 및 산업구조를 분석하고 2005년 인구센서스를 중심으로 산업 및 직업별 근로장소를 분석.
의회의원,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 / 전문가 등 고급 또는 전문직에 여성 종사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
1995~2005년의 직업별 성비의 변화를 보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증가로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특히 고급 또는 전문직이라 볼 수 있는 의회의원,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와 전문가 직군에 여성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활동장애: 고령자를 중심으로(제13장)】 에서는 고령자에 초점을 맞추고 한국 고령자가 일상생활에서 활동장애를 겪는 현상을 분석.
65세이상 인구의 시도별 ADL 장애율 및 IADL 장애율을 보면, 남자는 제주도, 여자는 전라남북도가 높음
65세 이상 인구 중 식사, 배변 등 기초적인 일상생활의 장애를 의미하는 ADL 장애율을 시도별로 보면, 남자는 제주·경남·전남이 높으며, 여자는 전북·전남이 높게 나타났다.
시장 또는 병원을 가거나, 기타 외부의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의미하는 IADL 장애율도 ADL 활동 장애율과 비슷한데, 남자는 제주·전남이 높으며, 여자는 전남·전북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종교인구(제16장)】 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985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의 다종교 상황과 지난 20년간 종교인구의 변화 추이를 분석.
종교인 비율이 높아지나, 30대와 40대에서는 최근 감소 경향
연령별 종교인구의 구성 비율을 보면 전반적으로 종교를 믿는 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5년에 30대와 40대에서는 다른 연령대와는 달리 종교인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동일 인구집단의 시간적 흐름에 따른 종교성향의 변화를 보면,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불교와 천주교 인구비율은 높아지는 반면 개신교 인구비율은 감소세를 보임
동일 인구집단(1985년의 10대는 1995년의 20대, 2005년의 30대와 동일인구집단임)의 시간적 흐름에 따른 종교성향의 변화를 보면,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불교와 천주교 인구의 비율은 높아지는 반면, 개신교 인구 비율은 1995~2005년 사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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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개발원 042) 717 -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