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발주

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심을 동서방향으로 관통하는 경부고속철도변의 도시공간구조와 열악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한대상사업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부고속철도의 대구도심통과 방법이 지하화에서 지상화로 변경되면서 2007.12.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서구 상리동에서 수성구 만촌동까지 11.5㎞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13,107억원이 투입되어 2014년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중에서 경부고속철도 본선사업에 6,478억원이 투입되고 대구도심구간 정비사업에는 6,629억원이 투입되며, 대구도심구간 정비사업은 보상비가 3,591억원, 공사비가 3,038억원으로 현재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중이다.

보상현황은 2007년 12월 동구, 수성구 구간에 대해 우선 보상협의를 실시한데 이어 2008년 9월 중구, 서구, 북구 구간도 보상협의를 실시하여 전체 1,498필지 121,395㎡ 보상협의대상 중에서 현재 47%가 협의완료 되었다.

이번에 발주하는 정비사업은 전체사업 중에서 우선 추진이 가능한 효목교개량공사와 측면도로개설공사 5건, 폐기물처리 및 운반 11건으로서 총 17건 35,259백만원이며, 나머지 입체교차시설 16건 116,211백만원에 대해서는 철도본선공사의 공정에 맞추어 2009년 구간별로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발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낙후되었던 철도변주변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개발도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 기간 중 철저한 교통처리계획 및 완벽한 안전관리, 환경관리로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과 교통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신 점이 있더라도 본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건설관리본부 토목부 토목4과장 양장윤 053-603-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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