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첩부제 10여년만에 공급가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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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09:53
용인--(뉴스와이어)--제놀쿨, 제놀탑 등 녹십자 ‘제놀’류 공급가격이 내달 1일부터 평균 7.5% 인상된다.

이 같은 공급가 인상은 10여년만에 이뤄진 것이며 인상폭은 타사제품의 10%~15% 인상보다는 낮은 수치다.

녹십자 관계자는 “인건비, 원자재 등의 가격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10여년간 공급가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환율급등으로 포장재 등 원자재 값이 치솟아 첩부제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공급가 인상이 10년여만에 이뤄지는 만큼, 약국가와 소비자의 충격을 감안해 인상요인의 상당부분을 녹십자가 자체 부담해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첩부제 시장은 약국 총 시장이 650억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중 녹십자 제품군이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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