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은행(은행장 李鍾輝, www.wooribank.com)은 브라질 최대상업은행인 브라데스코은행(Banco Bradesco)과 최근 국제금융 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양국간 교역규모 증가에 따른 경제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브라질 최대상업은행인 브라데스코은행(Banco Bradesco)은 18일 (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브라데스코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마르시오 시프리아노(Márcio A. Cypriano) 은행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제금융 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양국간 교역규모 증가에 따른 경제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 브라질 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수행에 나선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1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 본사가 있는 브라데스코은행을 방문해 마르시오 시프리아노(Márcio A. Cypriano)은행장을 만나 상호 경쟁력 있는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교환 및 협력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한편, 송금과 수출입결제를 포함한 국제금융 분야에서 상호간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두 은행은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및 인터넷뱅킹관련 IT기술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글로벌 금융 위기 극복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2009년 상반기에 추진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9년 상반기 중 브라질 상파울루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브라데스코은행과의 업무제휴 합의로 브라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두 은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데스코은행은 브라질 전역에 3천여 개의 점포망과 리테일 뱅킹에 강점을 가진 The Banker誌 세계 48위, 브라질 내 1위의 은행(2007년 12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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