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硏, ‘2008년 기본연구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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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8-11-19 11:00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19일 창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산업기술연구회 주관으로 ‘2008년 기본연구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안정적인 예산 확대와 더불어 기본사업비의 계약형사업제가 도입됨에 따라 연구소 차원에서 사업유형 구분 및 유형별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08년도 기관평가시스템이 연단위 평가에서 3년 단위 종합평가 주기로 개편되고, 연구사업분야 평가가 기본사업 위주의 평가로 진행됨에 따라 기본사업 평가의 전략적 수행 필요해졌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기연구원의 일류화와 전문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내실있는 연구성과 창출 및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발표회를 통해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결과 및 평가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차년도 사업계획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기본사업평가와 기관평가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2009년도 기본사업비를 배분할 때 차등 폭을 확대하는 한편 불성실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전기연구원은 평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위하여 외부평가위원 비율은 50% 이상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김호용 선임연구부장 등 내부위원 11명과 홍순찬 단국대 전기공학과 교수, 정경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운동 (주)한화종합연구소 소장, 우희곤 동국대 전력IT자문위원, 최재호 충북대 전기공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3명을 포함하여 모두 24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의 평가대상 사업은 총 9개 사업(기본사업 5개, 일반사업 4개)으로 △친환경 고신뢰 전력시스템 기술사업 △차세대형 전기기기 기술사업 △친환경 에너지원 및 핵심 전력소재기술사업 △전기-정보융합 기술사업 △전기시험 평가 기술사업 △전기기기 성능예측용 시뮬레이터 개발 △지원사업 분산전원의 미래형 배전망 적용기술개발, 지원사업 △IT기반의 BMT 융합신기술 지원사업 △전기이용 염류오염 토양재생 시범사업 등이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2008년 기본연구사업을 통해 ‘탄소나노튜브 투명전극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400억원의 예상기술료로 기술이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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