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전문가 ‘와타나베 나나’와 ‘이토 타케시’, 하자센터에서 특강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선진국 일본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전문가 와타나베 나나와 이토 타케시가 하자센터를 찾아 특강을 해 화제다.

금융위기와 청년 실업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우리보다 한걸음 앞서 있는 일본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전문가 와타나베 나나와 이토 타케시가 하자센터에서 특강을 갖는다.

이들을 초청한 주체는 최근 포스코 CF 모델, SBS 물환경대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노리단’와 하자센터가 주관하고 노동부, 함께일하는재단 주최, SK가 후원하는 ‘문화예술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10월 2일 시작해 오는 12월 4일 첫 수료생을 배출하는 이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목표로 설립된 선구적 프로그램이다.

11월 26일 하자센터에서 특강을 하게 될 와타나베 나나는 일본의 유명 포토그래퍼로서 사회기업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쇼카 재단의 빌 드레이튼부터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NPO(비영리조직)에 막 입문한 새내기 활동가들까지 사회적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세계 18인의 인터뷰를 모은 책 <체인지메이커>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특히 사회적기업가 정신(소셜 엔터프리너십)을 심층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11월 27일 특강을 하는 이토 타케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작가, 에디터, 프로젝트 매니저 등 개성 강한 크리에이터들로 이루어진 회사 아소보트 인코퍼레이티드(ASOBOT Inc., http://www.asobot.co.jp/)의 대표이사이다.

잡지, 광고, 영상, 건축, 인테리어 등 전방위에서 활동하는 ASOBOT Inc.는 리바이스, 스타벅스, 산케이신문, 라포레 원숙, 지오다노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들을 파트너로 해 잡지와 카탈로그, 인테리어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셀렉트샵 mysig, 뷰티 살롱 tucci, 여성도 혼자 올 수 있는 바 udonge, 라이프 스타일샵 found 등 스타일리시한 샵들의 본산인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는 공간들을 프로듀스했다.

특히 이들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담은 타블로이드판 잡지 는 많은 독자층을 갖고 있으며 ‘시부야대학’을 설립해 젊은이들을 위한 인문 교양 강좌도 열고 있다.

<사회적기업>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은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실시된 뒤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나 기업 혹은 시민사회단체(NGO), 비영리단체(NPO)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회공공적 문제들을 찾아 기업가적 방식으로 대안적인 시도를 하는 사회적 기업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자센터는 청소년 청년의 일을 탐색하고 그들을 사회적 기업가로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교육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개요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며 공식 명칭은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다. 하자센터는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우리 사회에 만들어 가기 위해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ja.net

연락처

하자센터 기획부 이지현 02-2677-9200 (내선 25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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