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관한 특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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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15:37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TC협회(회장 김온양 솔트룩스 대표이사)가 오는 20일 “중국국가표준(GB)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중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서 사용설명서 정보의 결함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중국국가표준(GB)를 지키지 않는 것이다.

중국 내에서 GB는 국제 표준보다 우선하는 강제규정으로 제품의 취급정보를 다루고 있는 사용설명서는 GB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그러나 GB에서 규정하는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한 기업이나 개인이 그 정보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한국 TC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용설명서에 수록된 정보표시방법이나 글꼴 때문에 제조기업이나 수출기업이 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고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자사 상품의 사용설명서에 관련된 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설명서/포장박스/라벨 등에 수록되는 정보를 규정하는 GB항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인쇄 및 제품 UI, online help를 표시하는 중요한 요소인 문자코드, 폰트에 관한 규정을 설명하며, 일본 기업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일본 기업이 GB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일본 TC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가운데, 11월 20일 목요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3층 특2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TC협회: http://www.tca.or.kr/

웹사이트: http://www.saltlu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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