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KU 100분 100강 들어 보셨나요?”

대학생들의 기초 교양과 인성 함양을 위해 건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실용 교양강좌인 ‘KU 100분 100강’이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양강의로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국대 교양학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U 100분 100강'은 균형 잡힌 기초교양교육으로 건국대만의 인성과 품격을 지닌 수준 높은 전문지성인 양성한다는 목표로 인문, 사회과학, 정치, 철학, 문학, 예술, 과학 등 전 학문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인을 강사로 초청, 매주 새로운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100명의 전문가가 강좌당 100분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올 2학기는 공학, 환경, 바이오, 우주 등 자연과학 분야에 초점을 맞춰 최고 전문인을 강사로 초빙하고 있으며, 각 분야 외부 명사의 특별 강의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린 KU 100분100강에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초청돼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임 의장은 "미국식 경제모델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한국의 신성장동력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때"라면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창조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국·일본·미국의 영향을 받은 경제모델이 아닌 한국의 독창적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창조적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모델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그동안 콘텐츠보다는 이를 운반하는 ‘채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진단한 뒤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의 인터넷 기반시설을 갖췄으면서도 온라인상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산업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예를 들었다.

임 의장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한류열풍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콘텐츠가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이 경제 대국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독창적 콘텐츠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적 경제모델과 관련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산업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아이디어 거래소'를 설립해 국민들이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상품 개발계획 등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투자를 유치하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임 의장은 전했다.

강연을 마친 후 임 의장은 학생들에게 "창조적 콘텐츠 경제모델이 성공하느냐는 우리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창조적이고 경쟁력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면서 "스스로를 좁은 틀에 가두는 대신 패기를 가지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나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분야별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성과 품격을 갖춘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KU 100분 100강'은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휴대 인터넷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23일에는 국내 벤처 1세대인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초청돼 ‘대학생이 가져야할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의했다.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기 KU 100분 100강은 ▲우주탐사를 위한 인류의 노력(11월25일, 이창진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우주를 보는 현미경(12월2일, 오선근 물리학과 교수) ▲젊음, 줄기세포, 그리고 희망(12월9일,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연세대 의대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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