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배우 ‘데이비스’, 연극 ‘블라인드’ 출연
네덜란드 원작 '블라인드(BLIND/Tamar van den DOP)'라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극단 예지인의 단원이자 배우인 데이비스는 요즘 추운 날씨에도 연극연습에 매일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이미 방송,영화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엔터테이너이다. MBC '거침없는 하이킥','뉴하트', SBS '황금신부', KBS '헬로 애기씨'등 방송출연과 영화 '키드 깽','마이 파더' 에서 연기를 하였으며 아리랑TV와 각종 라디오방송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자원봉사로 통역일을 도와줘 주위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센스있고 순수한 미국청년이다.
(미)국방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와 언어학을 전공한 데이비스는 버팔로 주립대 재학시절 고려대(언어학)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극단과 인연이 되어 대학로에서 뮤지컬공연에 우정출연을 하면서 연극의 매력을 빠졌다.
데이비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천동희(극단예지인)대표는 "데이비스는 눈이 파랗고, 피부가 하얀것만 빼면 거의 한국인 같은 인상을 준다. 한국인들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보기드문 외국인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 극단 예지인 연습실에서 작품을 준비중인 데이비스는 "방송에도 대본은 있지만 오락성의 즉흥적인 연기가 아닌 관객이 있고 무대가 있는 대학로에서 제대로 된 라이브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어를 완벽하게 하기때문에 한국어로 연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연습이 없을때는 연극을 공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대 사회교육원 어린이연극지도자과정에 입학하여 학업에도 열심히 하고 있다.
연극'블라인드'는 시각장애를 가진 연하의 귀족청년과 얼굴에 흉터가 있고 아픈 상처를 가진 여인의 사랑을 소재로 한 원작 네덜란드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내년 1월에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경기대학교사회교육원어린이연극지도자과정: http://club.cyworld.com/dnjsal
경기대학교사회교육원: http://www.kyonggiedu.ac.kr/index.asp
웹사이트: http://club.cyworld.com/kid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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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사회교육원 어린이연극지도자과정 기획홍보담당 김은숙 연구원 050-5469-546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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