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더 이상 ‘카드’가 아니다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카드에서 USB 및 NFC(근거리 무선통신) 등 일부 비카드형 스마트카드가 막대한 애플리케이션 잠재력을 보여줌에 따라, 스마트카드 IC 실행이 더 이상 표준 플라스틱 카드형에 제한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www.frost.com)이 최근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카드 IC 형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카드 IC 기술의 비카드형이 현재 스마트카드 매출에서 비중이 아주 작지만, 특히 USB형과 휴대폰형과 같은 대체형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용이 늘어나면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전문애널리스트 루벤 풍(Reuben Foong)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은 벌써 NFC 휴대폰이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고 거대 스마트카드 제조업체들은 스마트카드 USB 장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몇몇 비카드형의 스마트카드가 분발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널리 보급될 것이며, 일부 다른 형태들도 특수 틈새시장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급속한 보급은 기술발달, 시장성장 그리고 최종소비자들의 수용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폰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컨버전스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운영자들이 이미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진입업체들은 비용 및 문화, 인프라 등의 몇 가지 도전과제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보급이 쉽게 달성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몇몇 아시아 국가들은 이들 문제점들을 다루고 실행을 시작할 대비가 되어있는 반면, 특히 신기술은 전형적으로 널리 채택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일부 국가들은 더 오랜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라면, 시장개척자들이 첫번째 진입자로서의 잇점을 가장 많이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쉽을 활용하여 더욱 쉽게 시장에 진입하고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한 시장에 서비스 제공, 최적으로 현재 시장에 파고들어야 한다. 또한, 시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참여기업들은 어떻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풍 연구원은, “스마트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에다가 현재 다양한 스마트카드 사용의 통합 필요성이 이 기술 활용의 필요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기존 기술을 스마트카드의 보안, 역량, 다재다능을 활용하는데 결합함으로써, 특수 형태의 스마트카드는 아마도 표준 플라스틱 카드의 잠재된 특징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강력한 보안을 위해서, 생체인식과 스마트카드의 통합이 가장 유리하면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전자 접속통제의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 생체인식의 추가는 고역량의 스마트카드의 필요에서 빠져서는 안될 것이며, 그래서 보다 발전된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가능해진다. 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리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걸쳐서 다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2008년 하반기에 발표한 ‘전세계 스마트카드 IC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은 2007년 497만개(231만 달러 규모)가 판매되면서 전년대비 18.5% 성장했으며, 2013년 1,078만개(435만 달러)의 판매되면서 연평균 1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 도표 참조) (자료문의: 02-6710-2061, sinae.bae@frost.com)

한편, 삼성전자는 2007년 글로벌 MCU 스마트카드 IC 판매량 시장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률을 이끈 경쟁우의 전략이 인정 받아,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수여하는 2008년 ‘글로벌 경쟁전략 리더쉽 상’(Global Competitive Strategy Leadership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스마트카드 IC 형태 보고서'는 ‘스마트카드’ 성장 파트너쉽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 서비스에는 또한 스마트카드 관리시스템, 전자여권시장, 비접촉 스마트카드 시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조사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및 광범위한 관련업계 인터뷰를 통해 평가된 상세한 시장 기회와 업계 동향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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