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오늘 개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의 신발·섬유산업 세계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2008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08)가 오늘(11.20)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토)까지 3일간 BEXCO에서 개최된다.

BIFOT2008 개막행사는 10시30분 BEXCO 제2전시장 입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의 내빈들과 500여명의 바이어, 참가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첨단IT 신발시대를 여는 전시로 신발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와 지역, 문화 등 경계를 넘어서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전으로 개최해 그 성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야별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신발·섬유패션산업 공통으로 △수출구매 상담회(11.20 컨벤션 홀), △세미나 등 학술행사(11.20~11.22 컨벤션홀) △기업디자인 지원상담(11.20~11.22 전시홀)

신발산업 분야는 △부산국제신발 패션쇼 (11. 20, 전시장) △신발 트랜드 정보관운영 해외바이어 신발업체 견학(11. 21) △우리브랜드 전시관 등을 운영(11.20~11.22 전시장) 한다.

섬유패션 분야는 4개 행사로 △부산텍스타일 디자인 대전,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전, 부산패션 디자인 경진대회 △부산컬렉션 및 지역브랜드 패션쇼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안겨준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해외바이어 유치에 중점을 두어 △ 선진시장 유력바이어 초청설명회로 국내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및 방안을 제시하고, △작년대비 수출상담회 규모 확대 및 바이어와 전문 통역원의 1:1 매칭에 의한 상담 바이어의 효율적 지원 등으로 상담효과 및 상담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세계와 호흡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프레타포르테 부산 2009 SS 컬렉션』도 같은 기간 벡스코 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컬렉션으로 세계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울, 부산,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를 비롯해 수준 높은 유명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된 것

국내에서 진행되는 컬렉션으로는 유일한 국제적 수준의 행사로서 의의를 가진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9 SS 컬렉션』은 지난해부터 S/S 컬렉션과 더불어 F/W 컬렉션으로 연 2회 확대 진행되면서 국제적인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11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파리, 뉴욕, 밀라노 등의 선진패션 컬렉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및 미주 패션 관계자들에게 국내 패션 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국제적인 프로모션 및 패션시장 육성을 위한 계기도 마련하게 될 이번 컬렉션에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일교포 3세 디자이너 한안순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파리의 에릭 티부슈(Eric Tibusch), 베이징의 쪄우여우(Zou You), 도쿄의 오카 마사코(Oka Masako), 홍콩의 도리안 호(Dorian Ho), 부산 출신디자이너 이영희, 정영원, 두즈(이종철, 라세영)와 서울 디자이너로는 최연옥, 서은길, 하상백 등이 참여한다.

11개 팀의 패션쇼를 통해 세계패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특히 1967년 창립된 국제적인 패션, 디자인 트렌드리서치사인 프로모스틸이 11월 21과 22일 이틀간(11:00)선진패션 트렌드를 제공하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으로 의류산업 관련기업 및 디자이너, 유통업계 바이어, 관련 전공교수 및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와 패션쇼는 일반인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패션쇼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에 예매 또는 예약을 해야되고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한다.

※ 패션쇼 예매(예약):http://www.papbusan.com/ 또는 02-528-0888~9, 051-740-3671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간산업과 051-888-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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