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최초 안전관리 모범대상 인증제 도입으로 민간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는 호텔, 백화점,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능력(안전관리 시스템 포함)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서울시에서 인증하는『안전관리 모범대상 인증제』를 올해 최초로 12월 중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10개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안전관리 모범대상 인증제』는 민간자율안전관리를 통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의 안전 환경조성으로 화재 등 대형재난을 최소화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안전관리 모범대상으로 선정되면 안전관리 대상 인증서가 수여되고,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가 2년간 면제되며, 연 1회 이상 하는 자체점검 및 소방훈련도 2년간 면제되어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경제적 비용절감도 가져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건축물 전면게시용 인증패가 수여되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시민고객이 안전성이 확보된 주택을 선정 할 수 있는 선택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11월 20일 현재 시민단체 및 소방서 합동평가단이 1차 평가하여 부문별로 우수대상 44개소 추천받았으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평가단을 구성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재평가와 소방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대상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평가내용은 11개 항목 22개 분야로 ▲방화관리자 업무수행능력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화재발생 및 피해사항 등이며, 12월 중순 부문별로 다중이용시설은 6개소, 공동주택은 4개소, 총 10개소에 대해 인증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건축물의 민간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과 자율경쟁을 통한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향후 민간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확대·전파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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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서상태 02-37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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