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계 고사위기, 탈출구는 없나?

서울--(뉴스와이어)--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대형 건설사들도 자금을 긴급수혈 받는 지금, 건설업체에서 하도급을 받는 인테리어 업체와 중소규모의 인테리어 업체들의 자금난과 부도 도미노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건설사로부터 받을 대금 수납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원화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입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건비 상승 또한 나쁜 상황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테리어 업자들은 IMF 이후 주기적인 양상을 보여온 경기침체 때는 회사별로 특화된 디자인과 노하우로 극복이 가능했던 반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상황에선 뾰족한 수가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중소규모 업체들의 자금난과 파업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전문인력들이 자신의 인테리어 회사 창업을 모색 중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젊은 피들의 창업을 통해 고사 위기에 처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자칫 영세 인테리어 업체의 공급 포화로 인해 저가 수주전과 업계 부실로 이어지면 어쩌나 하는 부정적인 의견도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인테리어 비교견적사이트인 인베이(www.inbay.co.kr)의 백문철 대표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 소비자는 이상적인 디자인 보다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새롭게 인테리어 회사를 창업했다면 업계 고사로도 표현되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고유 디자인을 고집하기 보다는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위한 공사수주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인테리어 업체의 불황이 당분간 계속될 듯 하므로, 영업력이 부족한 소규모 업체라면 온. 오프라인을 통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인베이 개요
인테리어 포탈 인베이는 ‘인테리어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 하에 인테리어 공사 중개 및 고급 인테리어 정보 제공, 인테리어 쇼핑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소비자를 위해 인테리어 견적 입찰 및 공사 보증금 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인테리어 업체에는 온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명 인테리어 자재거리 정보, CAD 등 디자인 강의와 인테리어 실무 강의 등도 인터넷 상에서 제공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inb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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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 02-3775-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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