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이 열리는 전주 양지중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시범학교로 연초에 선정되어 최근에 학교 현관, 복도, 빈교실 등의 공간을 개선하였다.
전주 양지중학교의 변화는 단지 기존의 시설 개·보수를 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문화예술의 개념을 적극 활용하여 아름다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취지는 첫 번째, 학교의 주인인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 전문가가 다 같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한다. 기존의 학교시설 개선은 수요자를 외면하고 관 주도의 사업자 선정과 공사를 추진하여, 일방적이며 획일적인 학교공간을 조성하였다. 두 번째, 학교시설 예산의 확대가 아니라 기존의 예산을 활용하는 ‘창조적 실용주의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학교 개보수 예산을 가지고 문화예술과 디자인의 관점에서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계획을 수립하면 같은 돈으로 현재의 시범학교처럼 멋진 학교 공간을 만들 수 있다.
11월 25일(화) 전주 양지중학교에서 열리는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교육시설 공무원, 관련 단체, 학부모 등과 함께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학교 시설의 개선방향을 논의하며, 시범학교인 전주 양지중학교의 변화된 공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고 공로가 있는 기업체,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함께한다.
심포지엄에서 (사) 행복한 학교 만들기 김경인 대표는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시범학교인 전주 양지중학교의 변경 전후 모습을 보여준다. 동 사업의 일환인 ‘문화로 화장실 가꾸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 대왕중학교 이옥란 교장과경남 밀양 무안중학교의 이용훈 교장은 해당 학교의 학생들의 참여, 학교의 변화모습, 주변 인근학교들의 탐방 등에 대한 동향을 설명한다. 토론자로는 한국교원대학의 이재림 교수 등 학계, 교육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심포지엄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02-3704-9457), 전자우편(dune99@mcst.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들의 상세자료는 (사)행복한 학교 만들기 홈페이지(www.happy-school.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재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는 3개 분야에서 다섯 개이다.
▶ 시범학교 : 전주 양지중학교
▶ 문화로 학교 화장실 가꾸기 사업
- 서울 대왕중학교, 경남 밀양 무안중학교, 경기 화성 장명초등학교
▶ 학교 빈교실 문화 카페 만들기 : 경북 영주 남산초등학교
이 중에서 서울 대왕중학교는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학교들은 일부공간이 완성되거나 현재 개선공사가 진행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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