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발대식 및 환경감시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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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8-11-20 18:28
서울--(뉴스와이어)--국내의 활발한 환경보전활동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환경NGO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구환경문제 해결방안 모색과 환경국가로의 이미지 향상에 한몫을 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환경실천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오늘(11월 20일) 서울시 서초구의 환실련 중앙회 사무실에서 경남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할 환실련 환경감시단에 대한 설립인가 및 감시단장 위촉식이 있었다.

위촉을 받은 조현철 감시단장은 “환경실천은 무엇보다도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역민과 멀리 떨어져 감시와 감독만 하는 감시단이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환경에 대한 고충이 무엇인지 듣고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며 해결 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감시단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지역의 집중단속 뿐 아니라, 가구류, 가전제품, 쓰레기,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행위로 주민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주민 제보제도를 도입하여 표창과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 스스로 가꾸어 간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단속에 앞서 불법투기를 막는 예방적 효과를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플래카드와 안내문 부착, 지역 언론 및 소식지 등을 통해 환경실천을 홍보하여 주민의식 개선책을 추진하기도 할 것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적법한 감시원 활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천, 공원, 골목길 등의 정화활동을 동시에 시행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에 실질적으로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환경실천의 또 하나의 발걸음은 지난주(11월 13일(목))에 환실련 강원본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 및 현판식에서 시작되었다.

당일 환실련 전희택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본부 및 지회장, 환경전문지, 지역관계자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은 강원도 지역의 환경보전활동을 새로이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본부설립의 경과보고 이후 홍무식 강원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립준비 중인 삼척지회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으며, 홍수, 산불, 다양한 형태의 산사태 등 그 어느 지역보다 자연적 재앙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강원도에서 체계적인 환경보전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라고 말했다.

환실련 강원본부는 올 겨울부터 시작될 무분별한 야생동물 밀렵 감시활동을 시작으로 푸른 강원을 위한 산림 가꾸기, 산불방지를 위한 교육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친환경 농법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한몫을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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