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선재 제품생산 누계 4천만톤 달성
오창관 포항제철소장(가운데),이정식 압연담당부소장,선재부장 노경협의회 압연1부문대표등이 선재 4000만톤 생산을 기념해 선재부 전직원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을 제막하고 기념촬영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우측에서 두번째),이정식 압연담당부소장,선재부장이 3선재공장 준공 20주년을 기념해 향나무를 식수하고 있다.
선재제품 4000만톤 생산기록 달성은 79년 2월 조업이래 29년만이다.선재 4천만톤의 길이를 5.5파이로 환산하면 약 2억9백만 Km로, 지구를 5,224바퀴 회전할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에서 달을 58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선재부는 79년 1선재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1984년 2선재공장을 준공하여 고급강 선재 생산을 개시했으며,1988년에는 고급강 선재 수요의 급증에 따라 3선재공장을 준공 가동하였다.
가동초기에는 저급용도인 연강선재를 주로 생산했으나, 고객사의 요구와 제품 고급화에 발맞추어 스프링강, 베어링강 등 특수용 선재를 비롯해 자동차 타이어 보강용으로 쓰이는 타이어코드 선재까지 376여 규격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제품 품질수준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선진 제철소 대비 동등한 수준을 확보하게 되었다.
선재부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개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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