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한·중·일 공동 환경교육훈련 개최
금년도 주제는 「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 방안」으로 한·중·일 3국 환경 분야 공무원 20명(중·일 각 5명, 한국 10명)이 참가한다.
동 교육은 한·중·일 3국간 환경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환경현안과 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및 국제 환경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00.2월에 개최된 제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의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3국이 순번대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8차 교육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폐기물 에너지화 및 자원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우리나라의 자원순환정책, 폐기물 재활용 정책의 성과 등이 소개되며 각 국별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 3R 등 환경친화적 폐기물관리정책 등이 발표되어 3국의 폐기물관리 정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 3R : Reuse(재사용), Recycle(재생활용), Reduce(감축)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견학지로 마포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가스발전시설, 하늘공원 등을 견학하도록 과정을 편성하였으며, 특별히,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국민속촌, 경복궁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도록 할 예정이다.
그간 동 교육을 7차례 수행한 결과, 3국의 환경적 특성 및 환경보전 노력에 관한 정보공유 및 3국간 공동체 의식이 증진되었으며, 특히, 3국의 환경 분야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원활한 3국간 환경협력 기반을 구축하였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3국의 실질적인 환경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dunier.me.go.k
연락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혁신기획과 이영기 과장 032-56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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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6일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