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가도청, ‘G 푸드쇼 2008 학교급식 세미나’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최근 광우병, 멜라민 파동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 및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건 등 불안한 학교급식 체계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20일 한국 유기농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21일에는 G 푸드쇼 2008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21일 서울 COEX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학교급식 세미나에서는 학부모, 영양교사, 생산자, 교육청 등 300여명의 학교급식 관계자가 모여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실행방안,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경기도 학교급식운동 현황과 이후과제,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통합학교급식체계 구축 등 경기도 학교급식이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2011년 준공되는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내 설치되는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통합학교급식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함을 표시했다.

이에 도 학교급식 관계자는 " 2004년 WTO협정위반으로 대법원에 제소되어 효력이 정지되어 있던 학교급식지원조례를 금년 3월 개정하고 11월 시행규칙을 공포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2007년부터 시행중인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을 2009년부터는 G마크 농산물까지 대폭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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