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 이은주 후속 광고 빠른 행보
고품격 화장품 전문회사 엔프라니(대표이사 유희창)가 ‘엔프라니 수퍼 아쿠아’ CF를 16일부터 모델을 변경,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엔프라니의 새로운 얼굴은 이름도 생소한 신인, 박시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라는 느낌을 주는 박시연은 ‘KTF’광고에서 히치하이킹하는 강동원을 차에 태워주는 여성. 완벽에 가까운 마스크와 함께 도도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이 故이은주의 후속 모델로 과감히 신인 박시연을 선택한 이유이다.
이은주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엔프라니는 화장품의 얼굴인 모델의 부재로 적극적 마케팅 활동 시기를 놓칠 수 없어 새로운 광고에 대해 신중하되 재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국내 최고의 캐스팅, 제작팀을 동원하여 “갑작스러운 상황에 국내는 물론 국외 TOP 스타까지 모델후보에 올라왔었으나 최종 10명의 카메라 테스트에서 이은주와 상충되는 것이 없고 분위기가 엔프라니와 잘 맞는 박시연을 최종 결정했다.” 고 임병선 부장은 말하고 이번 새 모델 발탁에 대해 “메인 모델의 부재와 방송 광고 중단이라는 리스크를 타계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하면서 “새로운 모델을 통해 다시 한번 엔프라니만의 우수한 제품력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모델인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하기 전, 중국에서 CCTV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활동하며 주목을 받던 가운데 KTF 광고에서 강동원과 함께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 차세대 스타다. 엔프라니는 신애라는 무명모델을 CF 퀸으로 등극시킨 경험이 있어 앞으로 박시연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알프스 빙하수 성분의 수분전문 화장품인 ‘수퍼아쿠아 크림’의 방송 CF를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방송과 지면 모델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내 피부의 비결’이라는 컨셉으로 촬영된 ‘수퍼아쿠아 크림’ 방송 광고는 16일 밤부터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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