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멀티컬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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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
2008-11-24 09:46
서울--(뉴스와이어)--6가지의 톡톡 튀는 컬러가 들어간 모토로라 휴대폰 칵테일, 블루 컬러 커피, 무지개 컬러 카메라 등 여러 색상이 조화를 이룬 알록달록한 아이템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개의 화려한 컬러들이 조화를 이룬 멀티컬러가 패션뿐 아니라 식음료, 기기 등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라이트그린, 바이올렛, 오렌지 등 원색의 컬러를 적용한 모토로라 최신 휴대폰 칵테일 등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아이템들이 하나 둘 알록달록한 옷을 입기 시작한 것.

하나씩 떼어놓고 봐도 튀는 컬러들을 함께 사용하면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법. 하지만 원색의 컬러들을 조화롭게 매치하면 훨씬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과감한 컬러 매치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트렌드세터. 지난 10월말 열린 ‘서울패션위크 S/S 2009’에서도 화려한 컬러를 조합한 의상들이 대거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트 자켓과 레드 팬츠를 선보인 디자이너 장광효의 컬렉션을 비롯, 오렌지 셔츠와 미드나잇 블루 팬츠, 핫핑크 니트와 바이올렛 숏팬츠 등 비비드한 색상의 향연은 멀티컬러 시대의 도래를 예감케 했다.

모토로라 디자인센터 CXD의 황성걸 상무는 “지금은 어떤 아이템이든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는 남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들의 욕구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컬러가 강한 위력을 갖게 되었다”며, “특히 과감한 컬러의 조합은 개성을 나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기가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대폰도 멀티컬러를 입는다 - 모토로라 칵테일(COCKTAIL)

트렌드에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휴대폰업계에서도 멀티컬러 열풍이 불고 있다. 모토로라는 최대 6가지의 톡톡 튀는 색상을 한 모델에 담은 슬라이드폰 ‘칵테일(COCKTAIL)’을 선보였다. 칵테일 민트(COCKTAIL Mint), 칵테일 트로피컬(COCKTAIL Tropical) 두 개의 버전으로 출시된 칵테일은 이름처럼 화려한 컬러들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칵테일 트로피컬은 전면과 후면 테두리에는 각각 라이트그린과 바이올렛을, 키패드에는 오렌지를, 슬라이드 후면에는 핑크 컬러의 패턴을 넣어 매력을 더했다. 한 모델을 여러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 경우는 있었지만, 칵테일처럼 많은 색상이 한 모델에 사용된 경우는 거의 없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멀티컬러를 떠올리기 힘들었던 제품들도 속속 화려한 색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앞으로 멀티컬러에 도전하지 않은 아이템을 보기는 힘들어질 듯.

블루 마운틴은 알아도 블루 커피는 모른다? - 엔제리너스 마키아또

커피의 색상은 브라운 컬러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엔제리너스는 세 가지 컬러의 마키아또를 선보였다. 옐로 가브리엘 마키아또, 핑크 안젤라 마키아또, 블루 라파엘 마키아또는 이름처럼 천연 색소를 사용하여 짙은 갈색의 에스프레소와 하얀 우유거품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가 미각과 후각에 이어 시각적인 만족감도 선사하는 것.

자전거도 액세서리처럼 – 일렉트라 자전거

일반적으로 단색이었던 자전거에도 다양한 컬러가 사용되고 있다. 미국 자전거업체 일렉트라(Electra Bike)에서는 오렌지와 연두, 옐로와 바이올렛을 입힌 자전거를 선보였다. 자전거가 스포츠나 이동수단이 아닌 재미를 가져다주는 아이템으로 변신한 것. 알록달록한 자전거는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에도 간간히 노출되어 트렌드에 발빠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카메라

액션 피규어나 장난감을 수집하는 등 유년시절의 취향을 고수하는 경향을 일컫는 키덜트 문화. 키덜트 문화의 성행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토이 카메라다. 그 중에서도 홀가(Holga)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스타터킷 멀티컬러(Starter Kit-Multicolor)는 스카이블루 바디에 옐로우와 마젠타 컬러로 악센트를 줘서 토이카메라를 더욱 장난감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재치를 보였다.

스타일리더가 되려면 용감해져라!

페션계에서도 테크토닉 열풍과 네온 컬러 트렌드에 힘입어 다양한 컬러가 배합된 스타일이 대두되고 있다. 푸부(FUBU)가 선보인 F/W 컬렉션은 캐주얼한 후드티도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색색깔의 원단을 이어붙인 패치워크 스타일의 토트백, 멀티컬러 체크무늬 원단을 사용한 핸드백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미스 포켓' 백은 뱀가죽과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조각 조각 이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 외에도 조각마다 형광색의 페이턴트를 이어붙인 운동화나 젤리 컬러의 손목 시계, 옐로, 그린, 바이올렛 컬러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간 타이즈 등 멀티컬러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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