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 고3 청소년을 위한 “우리두리 한마음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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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6:37

강원--(뉴스와이어)--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김종경)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평창관내 고3수험생을 위한 무료 캠프를 열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1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청소년활동과 문화활동의 기회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청소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활동문화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평창고등학교를 비롯한 봉평, 대화, 진부, 상지대관령고 등 평창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 고3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부활동으로는 스피치기법, 청소년의 성교육프로그램 “너 그거아니”, 포크댄스. 스포츠마사지, 인두화, 호신술, 국궁, 모둠북, 방송댄스, 두드리, 프레스플라워, 스네이크보드, 미디어 여행, 영상활동, 오리엔티어링등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300㎡, 연건평은 2만1000여㎡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 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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