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 반환촉진 정부간위원회(ICPRCP; 이하 ‘위원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전문가회의와 정부간위원회 특별회의가 오늘 등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26일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2개 위원국 대표, 국제기구 및 비정부 간 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전문가회의가 시작된다. 전문가회의에서는 1부(위원회 30년 회고와 전망), 2부(문화재 반환 사례), 3부(아시아 관점에서의 문화재 반환)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4부에서는 회의성과를 담은 ‘서울 전문가회의 결과문’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이근관 교수(서울대학교)의 사회로 ▲Patric O'KEEFE(호주, 퀸즐랜드 대학 명예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김창규교수(한국전통문화학교)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2부에서는 ▲Norman PALMER(영국, 문화재평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이보아 교수(추계예술대학교), ▲Tullo SCOVAZZI(이탈리아, Millano-Bicocca 대학), ▲Mounir BOUCHENAKI (ICCROM)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난영 학예연구관(국립문화재연구소)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3부에서는 ▲Toshiyuki KONO(일본, 규슈대학교)의 사회로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Etienne CLEMENT(유네스코 지역조정국), ▲Zhang Jian Xin(중국, 국가문물국), ▲Christian MANHART(유네스코)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랫동안 시민단체에서 문화재 반환에 헌신해 온 ▲황평우 소장(문화연대)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4부에서는 ▲Lyndel PROTT(호주, 퀸즐랜드대)의 사회로 각 국 전문가들 간의 논의를 거쳐 ‘서울 전문가회의 결과문’이 채택될 예정이나 문화재 보유국과 요청국간의 첨예한 이해 대립으로 채택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결과문은 ▲이보아 교수(추계예술대학교)가 발표자·토론자의 의견을 모아 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7일에는 신각수 외교통상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부간위원회 특별회의가 시작된다. 정부간위원회 특별회의 첫 날에는 ‘위원회의 30년 활동’을 주요의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Mounir BOUCHENAKI (ICCROM), ▲Toshiyuki KONO(일본, 규슈대학교)가 위원회의 30년 활동을 평가하는 발표가 있다.

2부에서는 ▲Jorge. A. SANCHEZ CORDERO(멕시코, Centro Mexicano de Derecho Uniforme), ▲Elena KORKA(그리스, 문화부 고대유물과)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Jorge. A. SANCHEZ CORDERO는 중남미 국가들 간 문화재 불법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지역적 노력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기금을 지원하여 2009년 발간(캠브리지대학 출판부 제작) 예정인 “문화재 반환 문제에 대한 역사적·철학적·법적 접근”이라는 자료집 내용 일부가 ▲Lyndel PROTT에 의해 소개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위원회의 강화방안’을 주요의제로 27일에 이어 3부와 4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Ana Filipa VRDOLJK(호주,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Kiprop LAGAT(케냐, 케냐 국립박물관), ▲Marc-Andre RENOLD(스위스, 제네바 대학), ▲Norman PALMER(영국, 문화재평가위원회 위원장), ▲Lyndel PROTT(호주, 퀸즐랜드대)의 발표가 있다.

4부에서는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를 대표해 ▲Karl-Heinz KIND 전문관이, 우리나라의 국제박물관협의회(ICOM)를 대표해 ▲최석영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유네스코와 전문기구 간 협력관계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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