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언더웨어 PB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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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09:35
서울--(뉴스와이어)--TV홈쇼핑이 불황 극복을 위해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제품 확대에 나섰다.

현대홈쇼핑(대표 하병호, www.hmall.com)은 오는 11월 27일(목) 오전 8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맞춤형 여성 패션 속옷 ‘혼리유(Honly.U)’를 첫 방송한다. ‘혼리유(Honly.U)’는 현대홈쇼핑이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혼리유’는 기존 홈쇼핑 여성속옷들이 5~10종 브라팬티세트를 10~16만원 대에 주로 선보인 것과는 달리 단 두 세트로 구성해 판매가격을 3만 900원으로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기 침체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성을 간소화하여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격은 낮아졌지만 품질은 더욱 좋아졌다. ‘혼리유’는 가슴 사이즈마다 고민이 다양한 한국 여성을 위해 총 11가지 각기 다른 사이즈마다 기능성을 달리했다. A컵은 풀 볼륨과 패드 주머니를 동시에 넣어 볼륨감을 살리고, B컵은 세미 볼륨으로 적당한 볼륨감만 주는 대신 사이드 패널을 넣어 가슴을 입체감 있게 모아주도록 만들었다. B~C컵은 어깨끈 너비를 A컵보다 각각 3~6mm씩 넓게 제작해 가슴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준다. 또한 레이스를 제외한 소재는 모두 국내 유명 속옷업체인 신영 와코루의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는 바이올렛 풀잎 나염과 자수 장식이 우아함을 더해주는 베이지 색상과 아이보리 꽃자수가 수놓아져 여성스러운 핑크 색상 등 브라팬티 2종 세트를 3만 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자동주문전화(ARS)를 이용하면 1,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장지원 현대홈쇼핑 언데웨어 MD(상품기획자)는 “불경기로 꼭 필요한 아이템만 구입하려는 알뜰 고객들이 늘고 있어 브라팬티 5~7종 세트를 주는 기존 홈쇼핑 속옷의 다(多)구성 방식에서 벗어나 브라팬티 2종 세트로 구성해 가격을 낮추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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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마케팅팀 양혜영 선임 02-2143-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