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원
건양대 김희수 총장, 하영일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수) 오전 8시20분 국제진료센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원한 국제진료센터는 영어, 일어, 독일어가 가능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중국어, 베트남어도 통역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래 및 입원, 응급, 비자 신체검사, 일반 건강검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내 및 외국(미국) 의사면허를 가진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외국인 방문시 내가족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진료하고 문제발생시 24시간 즉시 특수검사가 가능하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료는 소아와 성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용방법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인터넷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시에는 병원도착전 전화만 하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충홍 교수는 “대전에도 대덕특구의 연구원이나 각 대학의 유학생 등 1만5천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데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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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