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포즈난 기후변화총회는 작년 12월 발리 기후변화총회에서 채택된 발리행동계획(Bali Action Plan)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2012년 이후의 기후체제(post-2012 climate regime)에 관한 협상을 중간점검하는 회의입니다. Post-2012 협상은 내년말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에서 마무리짓도록 되어 있다.
금번 포즈난 총회에서는 중장기(2020년/205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선진·개도국간 공감대 도출, 선진국의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 선진국의 구체적인 대개도국 기술 및 재원 지원 방안 등이 집중 협의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진행중인 협상을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에서 성공적으로 타결하기 위한 2009년도 협상일정도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금번 총회에서 우리의 새로운 국가 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2020년까지의 자발적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내년중 발표 계획, 개도국에서의 기후변화 대응과 개발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모두 2억불을 기여하는「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East Asia Climate Partnership)」등 선도적 노력을 통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행 기후변화협약 및 교토의정서 체제하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와 같은 개도국의 국내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체제 마련을 위해 개도국 자발적 감축행동 등록부 설치, 개도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재원 이전 방안으로 검증가능한 개도국의 자발적 감축행동에 대해 판매 가능한 탄소크레딧을 부여하는 시장기반 메커니즘 도입 등 우리나라의 제안에 관한 여타국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금번 총회 계기에 별도로 개최되는 기후변화 관련 산업장관회의(11.27-28, 폴란드 바르샤바)와 재무장관회의(12.8-9,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의 탈동조화(decoupling) 문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시경제 및 재정 정책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포즈난 총회에서는 상기 공식 회의 이외에도 각국 정부, 각종 정부간 및 비정부간 기구, 관련 업계 등 주최로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청정기술 등에 관한 각종 부대행사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림청 주관으로 12.10(수) “한국의 국토녹화 성공 요인 및 개도국 녹화 지원”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12.1(월)-7(일)간 “에너지관리공단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관한 전시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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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외교통상부 기후변화환경과 2100-7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