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상생의 장이다. 1987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서울여성의전화 부설 쉼터는 그간 쉼터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익히고, 실험한 역사를 정리하고 여성주의적 쉼터 운영의 기본철학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여성부의 후원을 받아 두 개의 지침서를 발간하였다.

하나는 호주의 DV Vic (Domestic Violence Victoria)에서 제작한 「Code of Practice for Specialist Family Violence Services for Women and Children ‘enhancing the safety of women and children in victoria’」를 번역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지원 활동가를 위한 실무지침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서울여성의전화에서 자체 제작한 「아내(가정)폭력 피해 생존자 지원을 위한 실무자 지침서」이다.

지침서는 쉼터 운영의 철학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과 아동들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실무까지 담고 있다.

서울여성의전화는 이 지침서를 수도권 가정폭력상담소와 전국의 쉼터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이 지침서가 여성주의적 쉼터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을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여성의전화는 지난 2008년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 쉼터 활동가들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11월 7일 개최한 국내 최초의 여성주의 상담 공개 수퍼비전에는 70여명의 상담활동가들이 참여해 여성주의상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웹사이트: http://womanrights.org/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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