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합창단이 저물어가는 2008년의 송년을 맞이하여 2008년 12월 11일(목), 오후7시30분 세종대극장에서 제110회 정기연주회로 Highlights from "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세계각지에서 연말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불멸의 고전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에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유명하다. 종교 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기독교 신자거나 비신자거나를 막론하고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고전이며,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헨델은 ‘메시아' 작곡을 3주 만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그가 3주 동안 침식조차 잊은 채 작곡에만 몰두하여 이 곡을 만들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 작품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실의와 좌절이 거듭된 끝에 창조된 그 드높은 세계, 일찍이 어떤 음악도 성취하지 못했던 영광의 구현, 곡 하나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곡을 스케치했다는 그 때의 정황을 굳이 되살려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가슴속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감격과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애호되는 곡의 하나가 된 것이다.

서울시합창단만의 색채로 연주되는 바로크 스타일의 헨델의 메시아

서울시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Highlights from "Handel's Messiah(헨델의 메시아)“ 연주는 전 국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명엽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서울시합창단의 합창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서울시합창단의 이번 연주는 그 어떤 연주도 전해 줄 수 없는 메시아만의 가슴 벅찬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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