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통계교육원(원장 문창용)은 어린이통계교육 향상을 위해 통계교육연구학교의 교사, 교육청 관계자, 대학교수, 통계 교육자문위원 등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통계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통계를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법과 어린이통계교육 향상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워크숍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학생”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는 통계에 대한 선입견이 없고 장래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워크숍의 주제는 3가지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계교육연구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한 선생님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통계를 전해준다.

두 번째는 “어린이통계교실” 프로그램에서 표준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통계 만화책을 만들어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어린이통계활용대회” 결과도 분석하여 발표한다. 실시사례를 주제별로 간단히 소개한다.

□ 통계교육연구학교 : 어린이가 학교가기 싫은 이유 ?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가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

이들이 분석한 학교가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숙제가 아니고 바로 ‘졸려서......’다. 우리나라 남쪽 끝에 있는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통계조사원으로 나섰다. 또래 아이들이 무엇이 가장 궁금한지 생각해 내고 스스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어린이들만이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통계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통계교육연구학교는 ‘99년부터 시작하여 금년까지 전국 21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6개 학교에서 실시한다.

□ 어린이통계교실 : 통계가 재미있어요!

통계교육용 만화책은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구분하여 모두 23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로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게 읽으면서 통계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저학년용은 평범한 초등학생인 범수와 미나, 수리가 서로 알콩달콩 좋아하고 다투고 하면서 친해지는 과정에 누가 통계를 더 잘 하느냐를 놓고 시샘하면서 통계를 잘 알아 가는 내용을 싣고 있다.

고학년용은 서로 앙숙 관계인 푸름이와 하늘이가 서로 아웅다웅 하면서 친해져 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관련 통계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통계활용대회 : 우리 어린이들의 통계실력은?

“아래 그래프는 2008년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한 정도를 100점 만점의 점수로 조사하여 남·녀 연령대별로 도표화한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면 ○표 하세요”

이 문제는 제10회 어린이 통계활용대회에 출제된 문제 중의 하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적으로 5,400여명의 어린이가 경쟁하여 324명이 수상한 통계활용대회의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한다. 어린이의 통계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는 통계의 희망이다. 이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할 때 통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통계가 유용하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가까이 하기는 어려운 존재로 생각한다. 통계청의「홍보효과조사(‘07.12월)」에서도 통계청의 필요성은 높이 평가되고 있으나, 친근성은 비교적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그 해결책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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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통계교육원 사무관 서상록 (042.601.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