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전기·전자·기계공학 융합한 ‘인포트로닉스’ 포럼 개최

천안--(뉴스와이어)--한기대 홍익대 등 공학도들 직접 제작한 '융합기술 작품' 전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는 28일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이 대학 제2캠퍼스에서 ‘제1회 인포트로닉스 융합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충남 인포트로닉스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단' (사업단장 박창순 정보기술공학부 교수)은 자동차 및 부품, 정밀기기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요 핵심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도를 전자, 전기, 기계공학이 융합한 전자정보기기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가공조립형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밀착형 산-학 협동 사업이다.

충남도의 전략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인포트로닉스 사업단은 정보(Information)와 전자(Electronics), 기계전자(Mechatronics) 공학 분야가 융합된 지능화 ·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 생산현장의 요소기술로서뿐만 아니라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전장 부품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전자정보기기 개발에 필요한 복합기술을 다루는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사업단의 목표가 장기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업 및 연구소, 지자체를 포함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산업발전과 구체적인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최영규 한기대 교수가 진행하는 ▲‘충남지역 인포트로닉스 산업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충남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과 전망’ (김종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 전장기술의 현재 및 미래‘(양인범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임베디드 SW기술 및 미래 전망‘ (임채덕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너의 꿈을 세계에 펼쳐라‘(조성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 등의 초청특강이 진행된다.

여기에 한기대(19점)와 홍익대(8점) 학생들이 인포트로닉스 융합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들이 제2캠퍼스 로비공간에 선보이게 된다. 전시작품들은 ▲무인로봇항공기(한기대 최대완 외 4명) ▲태양전지를 응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기구(한기대 김동겸 외 3명) ▲센서를 이용한 홈 오토메이션(홍익대 이상민 외 3명) 등 자동차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전기·전자, 통신, 컴퓨터 등 융합기술이 적용된 작품들이다.

2009년까지 2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이 지원되는 인포트로닉스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은 한기대를 주관대학으로, 홍익대(충남), 자동차 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남 테크노파크, 삼성 SDI, KT 플랫폼연수소, 현보 등의 산업체, 지자체,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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