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정순갑)은 12월 1~2일 양일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중국 기상청 상하이 태풍연구소(Shanghai Typhoon Institute, STI)와 공동으로 태풍관측과 예보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1차 한·중 공동 태풍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07년 10월에 있었던 한·중 양국 기상청장간 공동협력 합의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올해는 한국기상청이 내년에는 중국기상청이 번갈아 개최하게 된다.

중국기상청에서는 상하이 태풍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하여 총 6인이 참가/발표하며, 국내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있는 태풍관련 전문가 다수가 참가하여 태풍관측, 태풍수치모델링, 해양과 태풍상호 작용,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활동 변화 등을 주제로 17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구체적인 내용은 태풍의 직접관측 결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태풍역학모델링 및 예보기법이 소개되며, 태풍발생과 이동에 따른 해양의 반응과 역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태풍의 장기적인 활동경향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가태풍센터와 상하이 태풍연구소의 향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기상청은 공동 연구/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기상청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입지를 넓혀왔으며, 특히 이번 워크숍은 태풍분야에 있어 양국 대표라 할 수 있는 두 기관이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범위를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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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국 국가태풍센터 센터장 김동호 064-80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