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기후변화센터, 오는 1일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2기 수료식 개최
이날 수료식에는 김부겸 국회의원, 손욱 농심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정순갑 기상청장, 이석연 법제처장, 김양 국가보훈처장,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 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이여성 현대로템 사장, 여혁종 STX에너지 사장, 김용택 시인,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엄홍길 산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우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이 공동으로 마련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다.
기후변화리더십과정 2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와 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급증하는 동시에, 이에 관련된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매주 월요일 저녁 기후변화를 둘러싼 글로벌 정세, 기후변화협약 대응전략, 기후변화와 금융, 대체에너지의 미래와 신성장동력 등을 중심으로 홍종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정준양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노종환 한국탄소금융 대표이사 등 학계와 재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만의 환경부 장관,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 하영제 산림청장 등 정책 당국자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왔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의‘기후변화와 지속경영’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심층깊은 토론회, 달리는 열차에서의 분야별 릴레이 강연, 친환경 주거공간 전시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 신재생에너지등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된 경영인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태양전지 및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등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던 이완근 신성홀딩스 사장, 신현우 동양제철화학 부회장 등은 기후변화 관련 신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저탄소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잦은 국내외 출장과 각종 회의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학생들인지라, 출석률 100%인 열성 학생들이 유독 눈에 뜨인다. 손욱 농심 회장, 조영천 코오롱 베니트 사장, 최경원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은 개근상인‘기후변화 최고지도자상’을 받는다.
딱 한번 결석해 아쉽게 개근상을 놓친 수강생으로는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전 차관, 김용택 시인, 정순갑 기상청장 등 모두 7명이다. 최고지도자상을 받는 손욱 농심 회장은 개근뿐만 아니라 10주 과정 내내 지각을 하지 않고 가장 먼저 도착해 수업을 기다리는 등 2기 과정의 모범을 보인 것으로 손꼽힌다.
김부겸 원희룡 허범도 국회의원, 김양 국가보훈처 처장, 이석연 법제처 처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최수부 광동제약(주)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을 보인 리더로서 '그린 리더상'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기업경영, 사회경영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분에게 돌아가는‘그린실천가 상’에는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김종근 코오롱건설(주) 대표이사 사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이 진 웅진그룹 부회장 등 16명이 상을 받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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