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입학사정관제 연구교사 협의회‘ 출범

부천--(뉴스와이어)--가톨릭대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일선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다.

가톨릭대는 전국 15개 시・도 고교 교사 50명을 초청, 28일 오후 성심교정 귀빈접견실에서 ‘입학사정관제 연구교사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구교사들은 앞으로 서류평가 모형 개발이나 고교 특성연구 등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개발과 관련된 각종 현장의 생생한 조언을 제공하는 한편, 농어촌 전형연구나 AP(Advanced Placement : 대학학점 사전 이수제) 교육과정 연구 등 각종 연구 프로젝트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수능 점수 뿐 아니라 비교과영역에 대한 다양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이러한 제도가 조기 정착하려면 평가척도와 평가방식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와 신뢰가 필수적이라는 측면에서 이번과 같은 대학-고교 연계 협의체는 더욱 주목된다.

최동신 가톨릭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러한 협의체는 대학이 일방적으로 기준을 잡는 방식의 기존 전형에서 탈피, 창의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해 대학과 고교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atholi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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