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2010년 특허권 만료예정 물질특허정보 분석 결과 공개

2008-12-01 10: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존속기간 만료예정 물질특허의 정보 분석 및 활용 전략 연구」결과를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1일(월) 진흥원의 “보건산업 특허정보” 전용 홈페이지(http://patent.khidi.or.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2010년 만료예정인 물질특허를 대상으로 기본정보와 특허정보, 제품정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물질특허 정보 분석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특허청과 진흥원의 MOU체결(‘06.5)에 따른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진흥원에서 2008년 특허청 정책과제로 수행한 것이다.

분석한 총 138건 중 의약품분야 물질특허가 51.4%(7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명공학분야 20.3%(28건), 농약분야 15.9%(22건), 플라스틱분야 4.3%(6건), 기타 산업분야(1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보고서는 미국 FDA Orange Book 등을 통하여 성분명을 확인한 18건의 의약품분야 물질특허를 포함하여 총 26건의 물질특허에 대해서는 제품정보 등 상세한 종합정보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성분명이 확인된 의약품분야 물질특허 중 아래와 같은 물질은 해외 시장규모가 약 1,500억~3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국내 시장규모도 2007년 약 209억~785억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있었다.

- “암로디핀의 베실레이트염”
(물질명 : Amlodipine, 용도 : 고혈압 치료, 개발사 : pfizer),
- “탁솔 유도체, 그 제법 및 그들을 함유한 약제학적 조성물”
(물질명 : Docetaxel, 용도 :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등의 치료, 개발사 : Rhone-Poulenc Rorer Inc)
- “결정형 카르바페넴 화합물, 그의 제법 및 용도”
(물질명 : Meropenem, 용도 : 패혈증, 표재성 화농성질환 등, 개발사 : Sumitomo Pharmaceuticals)

진흥원 최성희 품질향상인증센터장은 “존속기간 만료예정 물질특허에 대하여 사전에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관련 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산업체의 R&D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의 경우 개량신약이나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불필요한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hi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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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품질향상인증센터(02-2194-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