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울증,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생겨…감정조절 스스로 어려우면 반드시 ‘치료’받아야
수원에 사는 47세의 민지엄마는 요즘 우울하다. 옆집에 사는 아는 엄마가 새집으로 이사를 간단다. 누구는 열심히 다니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괜히 심술이 나고 화가 난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데 살이 자꾸 쪄서 먹기가 두렵다. 그러다 한 번씩 맛있게 먹고 나면 불안하고 또 소화도 잘 안되고 몸은 또 붓기 시작한다. 체중이 증가되면서 몸도 마음도 쳐진다. 집에 같이 사는 자식과 남편이 자꾸 내가 싫어하는 모습으로만 서로 닮아간다. 백화점 마트 등으로 나가면 좋아 보이는 것이 너무 많지만 감당이 안 된다. 집도 자식도 남편도 번듯하면 좋겠는데 아울러 자신도 제대로 살고 싶은데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고 또 이룰 자신도 없다는 생각에 온몸에 힘이 빠지고 의욕이 상실된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초조하고 답답하다. 그냥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이러한 상황, 이러한 상태가 우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실체적인 것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늘 항상 누구라도 어느 정도씩은 가지고 있는 현상들이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에 의해 병적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기준은?
그러면 과연 그 ‘정도의 차이’는 무엇을 가지고 이야기 하며 무엇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스스로 조절이 가능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 이다. 가끔씩 누구라도 우울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내 마음 나도 어쩔 수 없어’ 하며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제어 할 수 없고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마음의 조절이 잘 안된다면 다른 수단과 방법을 통해 그것을 극복시켜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은 왜 발생하는가?
여성이 우울증에 더 취약한 이유는 우울증이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기간은 크게 사춘기, 출산 후, 그리고 갱년기인데 이 모든 시기가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있는 때라 할 수 있다. 인생을 이제 새롭게 시작하거나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전환점에서 호르몬 부조화와 환경의 변화, 심신의 과로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우울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갱년기에는 폐경이라는 문제도 같이 발생이 되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더 예민해져서 긴장이 잘 풀어지지 않게 된다. 그런데 만일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와 과거의 본인의 삶속에서 육체와 정신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았고, 현재도 받고 있다면 그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해지게 되어 위에서 이야기된 세월의 흐름과 맞물려 갱년기의 심각성이 결정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의 두 가지 해결방법
하나는 여성호르몬의 균형이다. 우울증을 막아주는 세로토닌은 에스트로겐에서 생성된다.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맞춰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늘어나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다. 석문한의원에서는 호르몬의 균형과 자율신경의 조화를 맞추는 탕약을 처방하고 선침치료를 병행한다. 두 번째는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건강한 식단과 소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야외운동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다.
갱년기 우울증은 참으면 좋아지는 증상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때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제 2의 인생은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도움말 = 수원 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
란한의원 개요
여성웰빙클리닉 란 한의원은 여성 갱년기 때의 병증으로는 폐경, 안면홍조, 발한, 만성피로, 골다공증, 소변장애, 소화장애 같은 육체적인 병증과 함께 요즘 사회적인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을 비롯하여 건망증, 분노짜증, 수면장애, 무기력증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laan.co.kr/
연락처
란한의원 홍보대행 (주)위빙 민기춘 팀장 010-4899-273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