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1기 활동보고서 발간
현대기아차그룹은 1일(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중국, 인도 등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500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기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현대기아차그룹이 창단한 국내 최대규모 민간 해외봉사단이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각 500명씩 매년 1천명의 대학생이 세계 각국에서 약 2주간의 봉사활동과 현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보고서는 약 1천 5백여개의 비영리 민간 사회복지 기관 등에 나눠져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이용되게 된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창단 취지, 현지 활동내용, 봉사후기, 봉사팀별 활동을 그린 단체 UCC 수상작 등 1기 봉사단의 창단부터 해단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 있다.
500명의 1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중국, 인도, 터키, 헝가리, 태국 등 5개국에서 ▲사막 생태복원을 위한 초지 조성 ▲지역 시설 개선 및 교육봉사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무료진료 및 위생교육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국음식 소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앞으로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자발적인 국내 자원봉사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기 단원들은 해외봉사활동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현대기아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자녀 보육시설 안산 ‘코시안(Kosian, Korea+Asian)의 집’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놀이공원 나들이를 돕기도 했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세계문화 체험과 해외봉사활동 경험은 각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과 기부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현재 겨울방학에 파견될 500명의 2기 청년봉사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2기단원들은 중국, 인도, 이집트, 체코, 터키, 슬로바키아 등 6개국에서 지역, 의료, 요리봉사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이외에도 ‘미래기술공모전’,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비(Be) 글로벌 프렌즈’, ‘글로벌 워크캠프’, ‘로체 청소년원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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