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LTC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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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2008-12-01 11:08
서울--(뉴스와이어)--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민영보험상품이 출시됐다.

대한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신은철, www.korealife.com)은 12월 1일부터 유니버셜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결합한 ‘대한유니버셜LTC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유니버셜LTC종신보험’은 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LTC ; Long Term Care), 그리고 민영의료보험을 결합한 통합형 상품이다. 보험 하나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에서부터, 치매나 일상생활장해에 대한 보장과 병원치료 부담금의 8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나이에 상관 없이 보험대상자가 치매나 일상생활장해로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매년 간병자금으로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본보험금액 1억원으로 보험가입 후 보험대상자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매년 1,000만원(기본보험금액의 10%)의 간병자금을 10년간 지급하며, 그동안 적립된 초과적립금을 더해준다. 치매나 일상생활장해가 발생하지 않고, 질병이나 재해로 사망하게 되면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간병자금(장기간병상태) 수령 중에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면 1억원에서 이미 지급된 간병자금을 차감한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제공한다. 5년이상 수령했을때도 최저 사망보험금 5,000만원은 보증 지급함으로써 종신보험의 실질적 가입목적인 상속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유니버셜 기능 결합으로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과 보험금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상황이 어려우면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하고, 월대체보험료 충당기능으로 보장을 계속할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특약을 부가해 입원비 등 병원치료에 실제 사용한 비용 중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비용의 80%를 보장받을 수 있다.

20여가지의 부가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TC보장특약’은 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해 요양기관 입소시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LTC추가보장특약’은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10년간의 간병자금 지급기간 이후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추가로 자금을 제공한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자녀가 50세 이상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1.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본보험금 1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5%까지 고액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6.5%까지 할인 받게 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대한유니버셜LTC종신보험’은 장기간병보험과 종신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40~50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추가납입이나 중도인출 기능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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