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벤처 금융애로신고센터 현판식
협회는 지난 17일『벤처월요사랑방』을 개최하며, 최근 금융시장 경기악화에 따른 현장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아 업계차원의 공동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11월 18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벤처기업의 금융애로신고를 접수받아 관계 당국에 애로해소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벤처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여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자 ‘센터’를 설치하였다. 협회 전대열 부회장은 “금융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벤처업계가 장기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찾고 또 대정부 창구로 활용하고자 ‘센터’를 개설하고, 간담회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업들과 함께 금융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은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정책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과 간담회에는 송재희 중기청 차장, 벤처산업협회 서승모 회장, 벤처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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