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 인문사회 중점연구소 7개 신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은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사회분야의 대학부설연구소 7개를 신규로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소는 ◆ 고려대 철학연구소 ◆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 청주교대 교육연구원 ◆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모두 7개이다.

이들 연구소는 매년 2억 3천만원 정도의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받게 되며, 매년 연차평가와 3년 단위의 단계평가를 통해 연구비 조정과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신규 선정은 요건심사→패널심사→면담심사→종합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 신청서 접수 결과 총 54개의 연구소가 신청하여 8: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우수한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대학 안에 연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이공계 36개, 인문사회분야 33개(이번 신규지정 6개 포함) 총 69개 연구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연구소는 이공계의 경우 매년 5억원, 인문사회계의 경우 매년 2억 3천만원 정도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2008년도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인문사회 신규선정 현황>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이승환, 호모 데지데란스(Homo Desiderans)에 관한 연구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서정완,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 학지(學知)와 문화매체
-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김의곤, 아시아의 새로운 동맹관계와 안보협력
-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박영희, 교사의 자기주도적 교수역량 강화 및 확산을 위한 PDS(Professional Development System) 구축 연구
-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김동노, 한국의 대통령 리더십과 국가관리 : 국가관리학의 창안 및 한국통치사료센터수립을 중심으로
-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수복,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방안 연구
-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최경란, 문화기반디자인 연구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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