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3곳 중 1개 학교에서 예술강사가 문화예술교육 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9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참여 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4,797개의 초증등학교(대안, 특수학교 포함)가 2009년 사업 참여 신청하였으며 4,676개 학교가 1차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학교 수(11,541개)의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8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로써 학교 2.5개 중 1개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가 파견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4년 국악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돼 온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사업시작 이래 참여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 4년 만에 참여 학교 수가 2배로 늘어났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9년 참여 희망 학교의 무려 84%가 2년 연속 사업 신청을 하는 등 높은 재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교육의 특성상 그 성과나 결과를 정량화하기에 여러 제한이 있으나, 사업 참여 학교의 재참여 의사가 높은 것은 그 만큼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시도별 참여 학교 현황을 보면, 전북, 제주, 대전이 각각 53%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지역 내 학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대표도시로 발돋움했다.
이 외에 사업지원 분야(중복지원 허용) 현황은 국악(54%), 무용(18%), 연극(13%) 분야 순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28일 마감한 예술강사 신청접수도 총4,924명이 지원하였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선발된 지원자는 연수를 거쳐 2009년 3월부터 지정된 학교에서 예술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국가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주요 사업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화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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