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술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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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8-12-02 10:18
서울--(뉴스와이어)--독일 전문화학기업 랑세스는 오늘, 기술 혁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언하고 기존 제품들과 생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전사적인 연구그룹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랑세스 경영이사회의 주도로 추진되는 혁신 연구 그룹은 2009년 1월 1일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초대 혁신 그룹장으로는 현재 Aliseca GmbH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부서를 맡고 있는 폴 와그너 (Paul Wagner)가 새로운 연구그룹을 이끌 예정이며 경영이사회의 웨너 브루어스가 총책임자로 혁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혁신 연구는 앞으로 더욱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 입니다. 업계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는 빠르게 인식되고 새로운 제품에 적절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라고 랑세스 경영이사회의 임원이자 이번 “기술혁신” 연구 그룹의 책임자인 웨너 브루어스 (Werner Breuers)는 말하며. “이번에 출범하는 혁신 연구 그룹은 오로지 혁신 개발에만 주력할 것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을 기업 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는 랑세스는 기존 제품들의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실제로 2007년도에 연구개발비를 15%나 늘린 바 있고 올해 총 매출액의 1.6%에 해당하는 약 2천억 원을 기술혁신에 투자하고 있다. 랑세스는 현재 100개 이상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외부 협회, 연구소, 대학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1년까지 약 7억 유로 상당의 새로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랑세스는 높은 내마모성과 적은 연료 소비 그리고 차량의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기능 타이어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률이 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제품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예정이며 랑세스는 제품 혁신 노력을 통해 상당한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와 같은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은 직원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이어온 사내 혁신에 기인한다. 랑세스는 체계적인 아이디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가동하여 많은 직원들이 인트라넷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혁신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30% 이상이 사내 아이디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2007년도 세 분기 동안 1,849개 (전년대비 11% 증가)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했다.

또한 서유럽,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과 같은 세계 각지의 주요 시장에서 랑세스 연구소는 세계시장 내 친환경, 제품 및 프로세스상의 녹색 화학, 에너지절약 프로세스, 이동성과 도시화를 최적화하는 제품, 자원 재활용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악셀 하이트만 랑세스 경영이사회 회장은 “혁신 연구 그룹은 효율성 개선, 현 프로세스의 혁신, 그리고 새로운 프로세스 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 “현재 전세계에 있는 자사 생산시설의 프로세스와 방식을 분석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혁신 마스터 플랜에 통합시킬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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