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청년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 인턴십, 청사 구내식당 휴무제(월 1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 희망의 책 보내기 운동 전개 등 작지만 의미있는 실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정부청사 로비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큰 장이 선다.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쌀, 배, 사과, 고구마 등 질 높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팔고, 공무원들과 청사 방문객들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마음으로 지갑을 흔쾌히 열고 있다.

지난달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밤을 370여만 원 어치를 판매한 한 농민이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직접 장문의 감사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행정인턴십은 대졸자 대상과 대학생 및 고등학생 대상으로 구분해서 실시된다.

우선 대졸자 30명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인턴으로 채용하여, 이들에게 행정경험을 쌓으면서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에도 저소득층 대학생 및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11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청사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사 인근 식당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인근 식당 주인들은 ‘정부가 서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밖에도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원세훈 장관이 직접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일용 근로자들을 격려한 바 있고, 12월 중 장·차관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거나 재래시장의 음식점을 찾아 검소한 회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0일에는 간부공무원 부인 및 여직원회 등이 중심이 되어 2,000포기 정도의 김장 김치를 담궈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소외지역 도서관과 공부방 등에 ‘희망의 책 보내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솔선수범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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