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키즈센터’ 설계경기 당선작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서울키즈센터」설계경기 당선작을 10월 2일 선정하고 11월 27일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09년 5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키즈센터」는 서울시 광진구 능동 18번지 어린이대공원 코끼리 월드 부지 내에 8,0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소요예산 245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키즈센터」건립공사 설계경기는 지난 7월 25일 공모하여 9월25일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10월 2일 건축·유아·도시공원분야 등 12명의 심사위원이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11월 27일에는 서울디자인위원회에서 디자인 심의를 마쳤으며 공사는 ’09년 5월에 착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은 「꿈꾸는 성장 놀이터」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고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구성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하고, 공원녹지와의 연속성은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데에 특색이 있다.

당선작은 ① 외관 디자인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조형성 ② 새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체험공간구성의 예술성 ③ 층간이동의 경사로 설치로 영유아, 장애아 등 시설이용자들의 접근성 ④ 대피・ 안전・ 휴게공간의 적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이 계획(안)과 같은 효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외부재료 및 마감재료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고 체험공간 테마에 대한 구체화는 전시계획에서 질높은 수준으로 보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08.10.24일부터 설계한 기본설계에서 심사위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였으며,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보완하여 영유아, 학부모, 보육시설 종사자 등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천국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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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육담당관 신현봉 02-3707-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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