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8년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外換保有額은 2,005.1억달러로 전월말(2,122.5억달러)보다 117.4억달러 감소

11월중 외환보유액 감소는 운용수익 및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왑 조기해지 등 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신용경색 지속으로 인한 국내 외화자금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하여 외환당국이 외화유동성을 꾸준히 공급한 데다 영국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

외환보유액(2,005.1억달러)은 유가증권 1,821.5억달러(90.8%), 예치금 176.5억달러(8.8%), IMF포지션* 5.6억달러(0.3%), SDR 0.8억달러(0.04%), 금 0.7억달러(0.03%)로 구성

* IMF 가맹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 수시 인출 권리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감소하였으나 현재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긴급시 대외지급수요를 감내하는 데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서 대외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

외환보유액 상위 10개국중 중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월중 외환보유액이 감소*

* 10월중에는 러시아(△715억달러) 및 인도(△334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이 우리나라보다 더 크게 감소하였음

당행은 12.2일부터 미연준(FRB)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하여 경쟁입찰방식의 외화대출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외환보유액 여력이 그만큼 발생

그동안 큰 폭의 매도를 지속해 온 외국인 주식투자가 11.26일부터 12.1일까지 4일간 연속 순매수로 전환

한편 외환보유액 수준을 평가함에 있어서 최근 경상수지 및 외채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충분히 감안할 필요가 있음

우리나라 대외 fundamental의 취약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경상수지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큰 폭 하락, 여행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10월중 월기준 사상최대인 49억달러 흑자로 전환되고 당분간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외환당국이 스왑거래, 수출입금융 지원 등을 통해 외환보유액으로 공급한 외화자금은 은행들의 단기외채 상환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외채통계는 분기별로 집계·공표되므로 최근의 외채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모니터링 결과 금년 11월중 외채는 은행의 단기 외화차입금 상환 등으로 유동외채를 중심으로 120억달러 내외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10월중에는 약 230억달러 감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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