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녹색의 땅 전라남도가 자발적 탄소배출거래소 아·태본부를 나주 혁신도시에 유치, 한국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탄소금융도시’ 육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도는 4일 오전 11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와 신정훈 나주시장, 토마스클라센 독일 TUV-SUD(튜브슈드) 운영책임자,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 탄소배출권거래소 아태본부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독일 뮌헨 소재 탄소배출권거래(레지스트리)기관인 TUV-SUD(튜브슈드)사가 내년 5월중 나주 혁신도시에 자발적 탄소거래 아태본부를 설치하는 것을 승인하고 화우테크에서 투자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발적 탄소배출권거래소 아·태본부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에 설치하고 아·태지역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등록 및 거래를 개시하는 한편 탄소관련 감축 프로젝트를 개발해 탄소시장에 대한 투자펀드도 유치하게 되며 연간 31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TUV-SUD사와 화우테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탄소배출권거래 등과 관련한 협력 파트너로써 국내 및 아·태지역의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와 탄소거래시장을 선점, 나주 혁신도시 내에 ‘한국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실질적 경험 확보 및 탄소시장에서의 위상 증대가 기대된다.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를 비롯한 주가하락 등으로 서민생활은 물론 기업 경영에도 매우 어려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지역 특성을 적극 고려해 새로운 산업인 탄소금융산업을 유치키로 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남도가 탄소 금융도시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조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UV-SUD사는 지난 1870년에 설립,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3억유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품 시험 및 검·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600개 지역에 1만3천명이 근무하는 탄소배출권거래의 선두기업이다.

(주)화우테크는 경도 부천시 소재로 최근에 목포에 기후변화산업연구소를 설립, 전남도내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342명으로 주요 생산품은 LED 조명제품이며 연간매출액은 1천200억원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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