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 구축’으로 FTA 활용대회 최우수상 수상

2008-12-03 16:4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12월 1일(월) ‘제2회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한관세법인(대표 장승희), (주)더페이스샵코리아(대표 송기룡)가 공동으로 참가한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 - 브랜딩 코리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관세사회 주관, 관세청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에는 민간기업·관세사 및 지역 세관에서 23개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이중 선정된 16개 사례가 이날 발표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건산업진흥원 등의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은 동시다발적 FTA 추진으로 변화하는 국제무역환경에 우리 화장품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공공기관과 관세법인, 기업체가 공동으로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 작품은 FTA 피해산업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산업의 ‘FTA를 통한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의 다각적 FTA 활용이 가능한 ‘FTA컨소시엄 구축’이라는 내용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여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주)더페이스샵코리아의 사례분석을 통하여 한·아세안FTA를 활용한 ‘원가절감 모델’과 미국, EFTA, 아세안에 현지투자하고 이들 국가가 체결한 FTA를 다시 활용하는 ‘신흥시장 공략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모델을 중소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의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FTA 체결국에 구매선을 공동 발굴하고, 공동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었다.

이날 공동 발표자로 나선 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통상협력팀장은 이번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계기로 보건산업체의 FTA 활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현재 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해외마케팅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는 FTA 활용에 대한 민간 및 관련 기관 간의 지식 공유와 활용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중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수상한 최우수상에 대하여는 추후 관세청장 표창이 별도로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hi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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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센터(통상협력팀) 팀장 김수웅 2194-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