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라면 100만 봉 증정 사상 초유 경품 행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라면 5만 상자, 100만 봉에 이르는 사상 초유의 경품 행사가 열린다.

GS홈쇼핑(www.gseshop.co.kr)은 12월7일(일) 하루 동안 ‘상상초월 단 하루 파격세일’ 특집방송을 갖고 당일 제품과 액수에 상관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라면 1상자씩을 무료 증정하기로 했다.

GS홈쇼핑의 하루 주문량을 감안할 때 최소 3만 상자에서 5만 상자에 이르는 라면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낱개로 환산하면 100만 봉(20봉 들이 1상자 * 5만명)에 이르는 라면이 단 하루 동안 전국의 가정에 무료로 제공되는 셈이다. 세계 5위의 라면 소비국인 우리나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연간 34억 개(세계라면협회, 2006년) 수준으로 100만 봉은 우리나라 전 국민이 전 국민이 하루 동안 즐기는 라면 소비량의 10%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초유의 경품으로 선택된 라면은 삼양식품㈜의 간판상품인 ‘삼양라면’이다. 1963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라면의 원조인 이 상품은 진한 국물맛이 특징으로 시중 대형마트에서 20봉 들이 1상자가 1만2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밥솥, 냄비세트, 황토매트 등 생활용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신용카드 3~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가격과 사은품 모든 면에서 실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쿠쿠 IH 압력 밥솥’은 23% 할인된 19만9000원, ‘아이나비 ES100 네비게이션 2G’는 36만9000원에서 7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러버메이드 냄비 세트’는 판매가에서 3만원 인하한 19만5000원에 후라이팬, 곰솥, 세척제를 추가 증정하며 '일월 황토 매트' 기획모델은 13만9000원의 초특가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민상기 차장은 “특집 프로모션 기획 당시 아파트 한 채, 수입자동차 여러 대에 준하는 금액을 경품 비용으로 책정했으나 운 좋은 몇 명에게 행운을 주기 보다 불황기 모든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사은품을 선사해야겠다는 생각에 라면을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유례없는 불황이 유통업계의 경품 지도마저 바꿔놓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때 자동차, 아파트, 심지어 주식을 내건 경품 이벤트가 있었다면 ‘생계형’이 요즘의 유통가 경품 트렌드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짠돌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GS홈쇼핑은 올 들어 현금 경품, 생필품 사은품 증정, 상품 별 소분 판매 및 묶음 판매, 오프라인 유명 브랜드 유치 등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심리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황을 뚫기 위한 신종 마케팅에 골몰하고 있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

연락처

GS홈쇼핑 홍보팀 신진호 차장 02-2007-4246, 황규란 과장 02-2007-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