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미 IT기반 정책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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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8-12-04 09:01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IT와 인터넷을 통해 국가 전반에 실질적 변화와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바마 정부의 IT 정책방향과 전망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은 한미경제협의회(회장 이희범)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105호)에서 「제1차 한·미 IT기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차기 정부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한·미 양국의 IT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IT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나아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특히 미국 남가주대학(USC)의 조나단 아론손 교수가 ‘미국 차기 정부의 IT 정책전망’을 발표하는 등 IT를 성장동력 및 국정운영의 축으로 내세우는 오바마 정부의 IT 정책방향을 조망해 볼 예정이다.

포럼은 △미국 차기 정부의 IT 정책 전망(조나단 아론손, USC 애낸버그 커뮤니케이션 센터장) △한국의 국가정보화 방향(김성혁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 기본계획전문위원장) △한국과 미국의 IT정책 협력 방향(제임스 라손, 한미교육위원단 부단장) △한·미 공동발전을 위한 IT기반 정책방향(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 △효율적 정부를 위한 공유서비스 모델 (브라이언 파헤이, 베이링포인트 자문역) 등의 주제발표와 한·미 양국의 IT 정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발표·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바마 정부 출범을 계기로 IT 기반의 한미간 정책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IT가 여전히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 솔루션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IT정책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향후 오바마 행정부가 추구하는 IT 기반의 국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양국간 IT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가정보화 총괄기관인 NIA는 앞으로도 IT 정책이슈를 선도해 정책의 방향성 제시에 의미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美언론 주재원, 미국계 기업인 등 미국의 유관기관과 한국의 IT 정책 관계자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IT기반 정책과 전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31-0742, 0734).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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