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일 확정
공인노무사는 격년제로 시행되던 것이 98년부터 매년1회 치러지고 있다. 1차 시험은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2차는 단답형과 논문형의 주관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1,2차 합격자에 한해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등 을 알아보기 위하여 3차 면접시험이 이뤄진다. 1,2차 시험의 선발기준이 모두「절대평가제」로 선발기준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시험 준비의 심리적부담은 적다고 할 수 있다.
86년 제1회 시행이후 작년까지 총13회에 걸쳐 시행된 공인노무사는 79,673명이 원서접수 하였으며 그 중 89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1,2차 시험 100점 만점에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점수 60점 이상을 득점하고 3차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합격이 된다.
산업인력공단에 의하면 최근 5～6년사이 수검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합격자 분포도를 보면 20대～30대 사이의 연령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IMF사태)를 겪어 면서 기업의 구조조정과 대량실직 등으로 젊은이들의 직업관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면서 실직의 염려가 없고 전문성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에 대한 선호가 한 몫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 환경의 변화와 근로자들의 의식선진화 등으로 노무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또한 관계법령 처리가 복잡하여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전문직종으로 부상 할 분야라 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과목은
-1차시험 : 노동법(1), 노동법(2), 경제학원론, 민법, 영어
-2차시험 : 노동법(1), 노동법(2), 인사노무관리론, 선택과목(경영조직론, 행정쟁송법, 노동경제학 중 택1)
-3차시험 : 면접시험 으로 구성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나 전화(02-3271-920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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