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나누미 봉사단’ 출범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3월 18일 공단창립 23돌 기념식을맞이 하면서 뜻 깊은 행사를 갖는다. ‘아름다운 동행’의 기치를 내건 공단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공식출범식을 갖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나누미 봉사단’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사장을 단장으로 본부(6개) 및 소속기관(42개) 48개 팀으로 구성되는 전국망 조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매년 추석, 설맞이 명절과 연말연시에 고아원, 양로원 등 불우이웃시설을 찾아 격려와 성금을 전달하고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왔다. 또한 신규공채직원들의 교육연수프로그램에 봉사활동시간을 마련하여 ‘나눔’의 소중한 가치와 보람을 갖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2월 3일에는 “사랑나눔 헌혈릴레이 전국 캠페인”을 전개하여 공단직원과 직업전문학교 학생, 가족 등이 동참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나누미 봉사단』의 출범은 이러한 공단의 사회봉사활동을 기업문화와 윤리경영차원으로 승화시켜 체계적,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생활화’하고 ‘일상적인’ 활동으로 전개하여 공단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나갈 방침이다.

봉사단 운영의 기본방향은 ▲실천적 공헌활동 중점전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십 활동 등으로 정했다.

주요활동 추진계획은 ▷지역봉사활동 ▷친환경적 봉사활동 ▷범국민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분하여 부문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먼저 ‘지역봉사활동’의 주요내용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노력봉사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연중 후원하고 직업전문학교, 기능동우회, 지역봉사단체,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가전제품 및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고 재난발생시 복구활동에 참가한다.

‘친환경적 봉사활동’은 그린환경캠페인을 전개하여 공단주변 환경미화 및 환경보전에 노력하고 사랑의 상자』를 비치하여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등을 수집하여 어려운 불우이웃가정에 전달한다.

‘범국민적 사회봉사활동’의 주 내용으로는 사랑나눔 1인1구좌 갖기 운동, 법인신용카드에 적립되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위문품을 구입, 전달하는 운동, 전화요금 사용실적에 발생되는 콜보너스를 사용하여 가전제품을 구입, 전달하는 운동, 매월 전 임·직원(희망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공단예산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운동
, 재난·재해 발생시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전·임직원을 대상(희망자)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골수, 헌혈증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여 소아암협회 등 관련기관에 기증한다.

농어촌 마을과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고 농기계, 가전제품 점검수리 및 농촌일손돕기, 농수산물직판 등 상호교류사업을 연중 전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위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고객만족경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나누미 봉사단』출범도 고객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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